합죽이 걱정없이 시작하는 돌출입 교정 

최근 돌출입을 해결하기 위한 교정 치료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늘 화나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던지 도시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경우에

부드러운 표정과 세련된 인상을 갖게 해주는 돌출입 교정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나라는 인종적 특성상 통계적으로

돌출된 입을 가진 경우가 흔하여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몇몇 유명인들의 교정 치료 후 달라진 모습을 보고

돌출입 교정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도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발치 교정 상담을 하러 오시는 분들의 질문도

" 최대한 입을 많이 넣을 수 있나요? "보다는

" 너무 합죽해보이게 되는 건 아닐까요? "로 바뀌고 있는 것 같네요.

이런 고민으로 돌출입 교정을 꺼리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합죽이가 되지 않게 돌출입을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돌출입을 고치기 위해 교정하시는 경우에는 발치를 통해 생긴 공간으로

앞니들을 뒤쪽으로 당겨 입술을 뒤로 넣게 됩니다.

얼굴의 다른 부분의 피부들은 뼈가 받치고 있어서 뼈를 성형해야 안무의 변화가 생기지만,

입 부분은 치아가 입술을 받치고 있으므로 치아를 뒤쪽으로 움직이면

입술이 자연스럽게 뒤로 따라 들어와 예쁜 입술 모양을 만들어주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앞니들을 뒤로 당겨올 수 있는 건 튼튼한 어금니들 때문입니다.

앞니에 비해 어금니들은 뿌리도 여러 갈래로 더 단단히 뼈에 박혀 있어서 큰 힘을 낼 수 있지요.

하지만 어금니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용 - 반작용 법칙이 교정 치료 시에도 적용되어서

앞니가 뒤쪽으로 오는 만큼 어금니도 일부분 앞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지요.

여기에 합죽이가 되지 않게 교정을 할 수 있는 키포인트가 있습니다.

앞니들을 어느 정도 당겨오다가 " 아... 이제 입이 그만 들어갔으면 좋겠다 "라고

환자분이 생각하시는 포인트에서 교정 의사와 상상의하시어

나머지 남은 발치 공간을 어금니를 앞쪽으로 당겨 마무리 핫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이 때 사용되는 것이 미니스크류라는 작은 교정용 나사입니다.

과거에는 조절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이 작은 나사가 개발되면서부터

간단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제 나머지 발치 공간들은 나사를 사용해 어금니를 앞으로 당겨 깨끗이 닫아주면 됩니다.

물론 교정 치료 전에 정확한 진단을 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치 후 옆모습을 확인하여

발치 교정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어느 부위 치아를 발치할지, 

어떻게 힘을 주어 앞니들이 뒤로 가는 양과 어금니들이 앞으로 오는 양을 

어떻게 조절할 지를 결정해 치료에 들어가는 건 필수입니다.

하지만 교정 중에도 환자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술 모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지요.

이제 돌출입 교정, 합죽이가 될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안히 시작하세요.